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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기업도시 진입도로 '솔라시도로' 개통(R)


◀ANC▶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인
솔라시도의 진입도로가
오늘(9) 전면 개통됐습니다.

고속도로에서 기업도시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된 만큼 기업도시의
조기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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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해남 기업도시로 바로 향하는
진입도로가 개통됐습니다.

해남 산이면 대진리에서
영암 삼호읍 서호교차로를 연결하는
12.19킬로미터의 왕복 4차로.

총사업비 3천 155억 원이 투입돼
7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INT▶ 명현관 해남군수
"오늘 비는 조금 오지만 이런 기쁜 날
개통식을 갖게 되서 정말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INT▶ 우승희 영암군수
"해남과 영암을 잇는 것을 넘어서
서남권 관광레저도시의 중심으로
이어가는 길이 됐으면 좋겠고..."

지방도 801호선으로 지정 고시된
진입도로의 명칭은 '솔라시도로'.

서해안 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에서
무안 남악과 영암 삼호 도심지를 거치지 않고
기업도시로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소요 시간도 10분 이상 단축됐습니다.

특히 진입도로 구간 중 솔라시도대교는
가창오리의 날개짓을 형상화한
더블리브 아치교로 솔라시도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입니다.

◀INT▶ 김영록 전남도지사
"12km, 3천 2백여억 원의 멋진 도로가
개설됐는데요. 앞으로 기업도시 발전을 위해서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하고..."

관광레저를 중심으로 친환경 정원도시로
조성중인 솔라시도 기업도시.

진입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된 만큼
기업 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김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