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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완도군수)3선 기회 달라 VS 잃어버린 8년 심판(R)

◀ANC▶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격전지를
점검하는 기획보도,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완도지역입니다.

완도군수 선거는 신우철 현 군수의 3선 도전에
무소속 이옥 후보가 심판론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완도군수 선거전은 민주당 대 무소속의
맞대결 구도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치열한 당내경선을 통해 0.4%포인트 차로
민주당 공천장을 거머쥔 신우철 후보는
3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도로와 연륙교 등 대규모 SOC 개발을 공약하며
임무를 완수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 민주당 기호 1번 신우철 후보
이 굵직굵직한 현안사업과
그리고 해양관광 거점도시 육성등 5가지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업가 출신의 무소속 이옥 후보는
수산경영 전문인을 강조하며 신우철 후보의
3선 저지에 나섰습니다.

완도의료원 신축이전과 노인생활안정자금
월 20만원지급, 장애인 연금 지급액 확대 등을
공약 전면에 내세우고 표밭을 갈고 있습니다.

◀INT▶ 무소속 기호 4번 이 옥 후보
현군수가 실패한 수산물 가격안정정책을
누구보다 현실에 맞게 매끄럽게 실행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현재 완도군수 선거전의 가장 큰 쟁점은
3선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입니다.

무소속 이옥 후보는 신 후보의 지난 8년간을
실패로 규정하고 심판론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INT▶무소속 기호 4번 이 옥 후보
양심없는 3선 야심을 반드시 저지해 주셔야
합니다. 8년간 허비한 군민의 예산과 세월을
반드시 심판해 주십시오.

민주당 신우철 후보는 지난 세월은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지역 발전론으로
방어하고 있습니다.

◀INT▶민주당 기호 1번 신우철 후보
지난 (공직)35년과 군수 8년동안 중앙에
정계와 관계, 하계에 아주 탄탄한 인맥을
쌓은게 저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이 추진될 민선 8기.

예산 7천억 시대를 앞둔 완도군민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신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