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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친절·미소"로 목포의 품격을 높이자

◀ 앵 커 ▶

 전국 소년 체전과 장애학생 체전에는 

선수와 임원, 특히 가족들까지 많은 인파가 

목포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지만

손님을 친절하게 맞는 수준 높은 시민의식이 

중요합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전국 장애학생체전과 

전국 소년체전이 열흘 남짓 앞으로 다가온 

목포시. 


 주요경기가 치러지는 도시지만 아직 시민들은

체전이 열리는지 체감을 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 INT ▶김영동

"대략 한 중순 말 정도 하는 줄만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건 잘 모르고"


◀ INT ▶오준석

"5월 23일부터인가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전국 체전에 비해 소년체전은 

시민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체전의 효과는 큽니다.


 선수와 임원은 물론, 어린선수를 응원할 

가족친지까지 참여하면 전남 전체적으로 

2만 명이 넘고 목포에는 만여 명에 가까운

손님들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양대 체전의 생산유발액이 2백66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 119억 원,

취업유발효과도 백83명으로 분석됐습니다.


 목포에서 지난해 개최된 전국체전도 

식당매출이 10%에서 60%까지 증가했고 

숙박업소 매출도 50%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INT ▶박진홍 목포시 스포츠산업과장

"소년체전의 특성상 함께 방문하는 보호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포함하면 지역경제

부양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라남도와 목포시는 열흘 앞으로 다가온 

체전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시민응원단이 지난 달 

30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으며 

숙박업소와 음식점에도 착한 가격 받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택시와 버스 등 교통업계도 

친절과 미소로 손님을 맞는 등 

양대 체전에 수준 높은 시민의식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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