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제시
오늘도 수산시장에는
오가는 사람들로
활기를 띄는데요.
지금 거제고현시장에는
조개가 풍년입니다.
1월에서 6월이면
다양한 어패류들을
가득 만나볼 수 있는 이곳!
그 중에서도
속이 꽉 찬
실한 살을
자랑하는 녀석.
바로, 이 녀석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청정바다, 남해를 품고 있는 곳,
거제고현시장을 찾았습니다.
싱싱한 바다의 맛을
그대로 머금은
제철 수산물들이 가득했는데요.
다양한 수산물 중에서
제가 오늘 만나볼 것은
바로, 거재의 싱싱한 어패류랍니다.
서해와 남해,
모래와 펄 그리고
수심에 따라
나오는 조개는 각각 다른데요.
이쪽, 거제에 와야만
볼 수 있는 녀석!
패류계의 제왕이라 불리는
왕우럭조개를 만났습니다.
한 눈에 봐도
큰 크기와 무게
느껴지시나요?
직접 달아보니,
무려 700g가까이 나가더라고요.
정말 상당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왕우럭조개를 사장님께서
그 자리에서 직접 손질해주시는데요.
왕우럭조개는 이렇게
회로도 즐겨먹는답니다.
왕우럭조개 회는
먼저 수관부의 검은 껍질을 벗겨내주고,
결에 따라 잘라 내주는데요.
이 도톰한 살을 보니
식감과 그 맛이
더욱 기대가되더라고요.^^
왕우럭조개 특유의 사각사각한 식감에
달큼한 맛까지
이 맛을 더욱 많은 분들이
느꼈으면 좋겠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사는지,
얼마나 하는지
제가 소비자입장에서 직접 물어봤습니다.
거제까지 왔겠다,
저도 큰맘 먹고
제대로 된 왕우럭조개의 맛을
맛보기로 했습니다!
우와, 여러분 보이시나요?
이렇게 큰 게 바로 코끼리조개랍니다!
두 조개의 차이점, 보이시나요?
회백색에
껍데기가 직사각형 모양인
코끼리조개,
반면에 검정색에
껍데기가 삼각형 모양을 띄는 게
바로 왕우럭조개랍니다.
이 두 조개는
맛에서도 그 차이가 드러납니다.
코끼리조개와 왕우럭조개의
산지인 거제에서는
살짝 데쳐 숙회로 즐겨먹는답니다.
사각거리는 식감은 비슷했지만,
달큼한 맛의 차이가 있었는데요.
솔직히 둘 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성포마을에서는
왕우럭조개를
잘 익은 묵은지와 함께 싸서 먹는데요.
이 맛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질리지 않고, 계속 들어가는 맛! 이었습니다.
코끼리조개와 왕우럭조개는
내장의 맛도 달랐는데요.
코끼리조개의 내장은
부드러운 버터 맛,
왕우럭조개의 내장은
쫄깃한 진한 단맛이 느껴지더라고요.
왕우럭조개는
수심 깊은 곳에 서식하기 때문에
잠수를 해야만 채취할 수 있는데요.
따라서 일반 사람들은 잡기도 힘들고,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조개랍니다.
왕우럭조개 채취방법,
더 자세하게 들어봤습니다.
말로만 듣고는 상상이 잘 안 되시죠?
그래서 저희 제작진이 직접 따라가봤습니다.
수심 10m 밑으로
들어가야만 만날 수 있는
왕우럭조개.
작업복부터 장갑까지
하나하나에도 신경 쓸 게 많은데요.
사람이 직접 들어가다 보니
안전에 안전을 더해야하죠.
예전과 다르게
한 층 더 좋아진 작업 환경
잠수 장비가 좋아지면서
더욱 간소화되고 안전해졌는데요.
무게를 더해 줄 납과
산소호스를 차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안전을 확인한 뒤,
들어갈 준비를 마칩니다.
수심 10m,
깊은 바다 속으로 잠수 후,
본격적으로 왕우럭조개 채취가 시작됩니다.
왕우럭조개를 채취할 때는
분사기의 수압을 이용해
모래를 제거 하는데요.
개조개에
또 다시 개조개에
키조개까지 잡았지만,
왕우럭조개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데요.
오늘 날씨가 좋지 않은 걸까요?
아버님의 말씀이 다시금 생각이 나더라고요.
이래저래 헤매던 도중,
이제야 모습을 드러낸 왕우럭조개!
보셨나요?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 보여드릴게요^^
여기 여기! 발견하셨나요?
모래 위로 수관을 드러낸
왕우럭조개의 모습입니다!
이 수관을 포착해
잡아내는거죠.
한치 앞을 보기 힘든 바다에서
조개를 찾는다는 것.
깊은 바다 속의
수압을 이겨내며 이뤄지는 작업은
만만치가 않은데요.
그래도 노력한 만큼
내어주는 바다이기에
허락한 만큼,
욕심 부리지 않고
왕우럭조개를 채취합니다.
약 1시간 30여분 뒤,
드디어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개조개에 키조개, 왕우럭조개까지!
이정도면 나름 넉넉히 잡은 것 같은데요,
하지만,
그 양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
이렇게 줄어드는 왕우럭조개의
자원 회복을 위해 종패 사업에 뛰어든 이가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왕우럭조개 종패를 만든 장본인,
바로, 이기택 대표입니다.
누구도 만들지 않았고,
만들 수 있는 사람도 없었던
왕우럭조개의 종패.
여러 차례 실패도 겪었지만,
종패 생산의 길을 포기하지 않았고
각고의 노력 끝에
끝내, 왕우럭조개
종패 생산에 성공했는데요.
왕우럭조개 종패 기술의
시장 가능성이
열린 셈이지요.
눈에 보이지 않는 유생단계부터
먹이 하나하나까지
직접 관리하며
3~4개월 정도 키워낸 치패.
이 치패를 생산하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왕우럭조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개의 종묘 생산도
가능하게 만들었는데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유생들이
살아 움직이는 게
너무나도 신기했답니다.
이 작은 유생들도
3~4개월 지나면
바다에 나가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왕우럭조개로
성장해나가겠지요
바다 속 깊은 곳에
숨겨져 있던 왕우럭조개,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왕우럭조개를 더 가깝게
어디서든 만나볼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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