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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해경 "세월호 참사 아픔 헤아리지 못해..깊은 사과"


해경이 세월호 가족들의 선상 추모식에
3009함을 배정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서해지방해경청은
어제(11) 세월호 7주기 선상 추모식에
참사 당시 지휘선인 3009함을
배정한 것에 대해
목포해경 보유 3천톤급 함정 2척 가운데
3015함이 불법조업 단속에 투입돼,
3009함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결과적으로 세월호 가족의 아픔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사과했습니다.

해경은 오는 16일 예정된
2차 선상 추모식에는 3015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