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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사적모임 8명까지 허용'..한발 앞선 행정(R)

◀ANC▶

전남지역 사적모임 가능 인원이 8명까지 늘었습니다.

전남도의 탄력적인 거리두기와 한발 앞선 코로나19 관련 행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고 있습니다

최근 1주일 동안 전남지역 평균 확진자는 5명

인구 10만명 당 확진자수는 83.07명으로 전국 최저입니다.(반투명CG)

도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외국인 근로자 신속키트 선제검사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확산방지 노력도 한 몫을 했습니다.(반투명CG)

전남형 사회적거리두기가 시행된 것은 5월 3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사적모임을 6명까지 허용했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역별로 탄력적으로 적용했습니다.

그 결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란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고 한단계 더나아가 전라남도는 이번주부터 사적모임 인원을 8명까지 허용했습니다.

7월 5일부터로 예정된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계획보다 3주나 빠릅니다.

◀INT▶ 김영록 전남지사 사적모임을 8명까지 확대하는 이번 조치가 우리 도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께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전남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백신 접종률 30%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4월 지역예방접종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하고, 셔틀버스 운행 등 백신접종 참여를 유도한 덕분입니다.(반투명CG)

다양한 백신접종 인센티브 제공도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INT▶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고 더불어 백신접종도 7월까지는 50% 이상 도민께 접종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방역과 경제활동은 조화롭게 이뤄져야한다'

한시도 방심해서는 안되지만 전남은 적극 행정으로 방역 모범지역을 넘어 이제 경제회복의 희망을 서서히 확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김양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