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삼촌과 조카 편의점 강도*납치 시도


새벽에 편의점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납치하려던 삼촌과 조카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어제(6일) 새벽 0시 25분쯤
함평군의 한 편의점에서
괴한 2명이 흉기로 여종업원을 위협하고 주류를 빼앗고 현금을 요구한 뒤 차량으로 납치를
시도했습니다.

여종업원은 차 문이 잠시 열린 틈을 타
도망쳐 경찰에 신고했고 이들은 추적 끝에
광주 송정역 인근에서 붙잡혀 함평경찰에
인계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가족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확보한 가운데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특수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