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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전남인재개발원' 강진 신청사서 새롭게 출발

◀ANC▶

전라남도 공무원교육원이 68년동안 광주시대를
마감하고 강진으로 이전해 이달초부터
새롭게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명칭도 공무원교육원에서 전남인재개발원으로
변경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강진 만덕산 자락에 자리잡은 전남인재개발원

4월 1일부터 강진에서 현장중심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부 강좌만 대면 수업을 실시하고 있고
대부분 화상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 한상현/전남도청 정책기획관실
집이 남악인데 광주에 교육원이 있을 때는
교육받기가 불편했는데 우리 지역에 교육원이
있어서 교육받기 편한 것 같아요.

전남 공무원교육원은 명칭도
전남인재개발원으로 변경했습니다.

지상 3층 규모로 업무시설인 본관과 교육시설인
인재관, 기숙사 등 4개 동을 갖추고 있습니다.

토론형, 참여형 교육이 가능한
10개 소형 강의실과 중대형 강의실,

그리고 교육생들이 편하게 책도 읽고 소통할 수
있도록 본관 1층에 커뮤니티스텝 휴게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강진 새 청사 이전은 전남도청 산하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광주에 남은 기관을

전남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도민의 뜻에 따라
민선7기 도정 핵심사업으로 추진됐습니다.

◀INT▶ 김선호 전남인재개발원장
전남인재개발원이 전국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으뜸 인재,
행동 인재 양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남인재개발원은
다음달 중순 전남을 이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비전을 전국에 선포하는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편 강진군은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해
강진읍에서 전남인재개발원까지 도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하고 버스노선 신설과 승강장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김양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