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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민주당 클린 경선 다짐..경선 절차도 본격화(R)

◀ANC▶
6.1 지방 선거를 앞두고
일부지역에서는 민주당 예비후보들이
클린 경선 서약식을 가졌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의 본선 후보 확정을 위한
경선 절차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더불어민주당의 광양시장과 시.도 의원
출마 예비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예비 후보들은 클린 경선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네거티브 없는 정책 경선’,
‘결과에 승복하는 경선’ 등
5가지 핵심 서약을 다짐했습니다.

도내 처음으로 시작된 클린 경선 서약식은
광양을 시작으로 오는 6일
구례와 곡성에서도 잇따라 개최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구례곡성지역위원회는
이번 클린 경선 서약이
깨끗한 선거로 지역 정치 혁신의 토대를 마련하고
원팀으로 승리를 이끌어낼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린 경선 서약과 함께
민주당의 전남 경선 절차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오는 7일까지 경선 후보자 공모 절차를 거쳐
당 공관위 심사 과정을 통해
컷오프 대상과 경선 후보를 확정한 뒤,
늦어도 오는 25일 쯤부터
최종 본선 후보를 발표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
"구체적인 일정이 아직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지난번에
저희들끼리 모여서 얘기할 때는 러프하게나마
4월 말까지는 경선을 마친다는 생각으로
일정을 조정해 나갈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경선의 룰도 윤곽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경선 방식은
지자체장의 경우 국민참여과 권리당원 여론조사
5대5 방식으로 반영될 전망입니다.

광역과 기초의원은 권리당원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여야의 첨얘한 입장 차이로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일부 선거구의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INT▶
"전남의 경우도 몇 개 지역은 그(인구) 상한을 이미
넘겨버렸기 때문에 선거구가 분구되거나 또는 없어지거나
하는 아픔을 겪어야 할 것 같고요. 광양의 경우는 혹시
선거구가 늘지 않더라도 조정은 불가피합니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내 출마 예비 후보자들은
전남 지역에서 650여명에 이릅니다

민주당 내 본선 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경선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지역 정가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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