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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뉴스와인물)의대 신설 등 목포권 현안사업은...

◀ANC▶

보건복지부 장관이 넉달 째 공석입니다.
의대 신설 문제를 논의할 대상이
없는 셈인데요.

뉴스와 인물 오늘은
목포 등 전남지역 현안과
중앙정치 상황에 대해
김원이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END▶

1.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시니까
잘 아실 것 같은데요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이 왜 늦어지고 있나요?

참 걱정스러운 상황입니다.
지금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3만에서
15만명이 나오는 아주 위중한 상황인데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지 100여일이
지나도록 보건복지부장관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면서 새로운 사람
찾기가 합당한 국민들의 눈높이에
찾기가 어려운 게 아니냐 이런 생각인데
사실은 적절한 사람 있습니다.
국민들 속에서 이미 이야기가 오가는
분이 있는데 정은경 전 질병청장입니다.
공공의료에 대한 확신도 있고
신념도 있고 감염병 예방의 최고의
전문가고 그리고 공공의료, 지역의료
격차 해소 이런 문제에 대해서 최고의
전문가인 정은경 전 질병청장을 쓰면
어떠냐 이런 제안이 있는데 아마
못 쓰겠죠. 그런 정도의 통 큰 인사를
하기는 어렵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2. 의대 신설 문제가 지역의 가장 큰
현안 가운데 하나인데요.
지금 현재 어떤 상황인가요?

이번에 지난 보건복지부 현안 질문 때
제가 참석한 보건복지부 차관에게
이런 질문했습니다. 2020년 문재인 정부때 약속했던
의대없는 지역 의대 신설을 약속하셨는데 그 정부의
의지가 변함이 없느냐 이런 정부의 의지를
물었어요. 그랬더니 보건복지부 차관께서 이렇게
말씀 하셨어요. 정부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
다만 의정합의를 해야되는 상황이여서 시간이 좀 걸리고
있다 이런 말씀을 주셨는데 정부의 의지를 확인한
작은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가 소극적인 것도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국회의원의 입법권한을 이용해서
지난 5월에 목포의대 신설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제가
발의한 상태입니다. 법안의 내용은 이런 것을
담고 있습니다. 정부의 예산과 정책 지원을
법안에 명시적으로 담았고요.
그리고 입학생 중 일부를 공공의료
과정의 별도로 뽑을 수 있는 별도 TO를
마련 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서 그 분들이 지역 의사로
복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3. 윤석열 정부가 말하는 과학방역
잘 되고 있다는 보시는가요?

글쎄요. 현재 일일 확진자 수가
정부에서 일일 최대 확진자 수를 예측하는데 정권 초에는
28만명을 예측했다가요 그리고 지난주엔가요
15만 명을 예측했다가 다시 예측했다가 20만명으로
늘려잡고 있습니다. 즉 예측 자체를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학 방역이 가당키나 하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지난번 질병청 현안질의 때
그런 질문을 했죠. 윤석열 정부가 과학 방역을 하고 있는데
과학방역이라고 할 수 있는 거 한 가지만 얘기해봐라고
질병청장한테 이야기했더니 대답을
못해요.

4. 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호남의 존재감이 보이지 않습니다.
현 상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유력 후보중에 호남을 떠나서 비수도권
인사가 한 명도 없습니다. 이런 기형적 구조는 전국의
여론, 특히 지방 여론을 수렴하는 구조에 아주 취약할 수
밖에 없죠. 즉 수도권 중심으로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는 구조여서 저희들은 이번에 지역 여론과
지역 민심을 반영할 수 있는 창구로서 이번 후보중에
최고위원 후보중에 유일한 호남권 후보이자
비수도권 후보인 송갑석 후보가 꼭 최고위원에
들어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5. 다음달 초 국회에 내년도 예산안이 넘어올
예정인데요 목포지역 현안 사업 많이 챙기셨나요?

2023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전남도,
목포시와 함께 협력하고 있습니다.
목포 서남권 미래먹거리를 위해서 호남 고속철도
2단계 사업 그리고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 사업 그리고
해상풍력 지원 부두 및 배후단지 건설 사업. 이런 것들
챙기고 있는데요. 특히나 우리 목포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였던 목포역 대개조 및 원도심 활성화 사업
이런 것들을 내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님 앞으로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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