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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10월 첫 연휴.. 풍성한 축제 문 열렸다(R)


◀ANC▶

완연한 가을로 접어든 전남 곳곳에서 10월 첫 연휴동안
가을축제가 풍성하게 열립니다.

대부분 축제들이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열리면서 지역민들의 기대감도 큰데요.

이번 연휴동안 전남에서 갈 만한 곳을
김진선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END▶
◀VCR▶

13척의 배로 133척의 일본 수군에 맞서
대승을 거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이를 기리기 위한 축제에서는
해전 재현 행사가 하이라이트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동안 볼 수 없었습니다.

대승의 현장이 생생한 그래픽으로 그려지는 등
2022 명량대첩축제가 새 모습을 선보입니다.

가로 20미터, 세로 5미터의 대형 스크린에
세계사에서 빛나는 해상전투가 재현되는 겁니다.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워진
명량해전의 감동을 경험할 수 있고 드론쇼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합니다.

◀ INT▶박용학/전라남도 관광과장
"주요 프로그램을 야간에 주로 배치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순신 동상과 판옥선의 화려한
조명과 빛을 활용해서 미디어아트를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목포 갓바위문화타운 일원에서는
사흘 내내 음악이 울려퍼질 예정입니다.

인기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함께
경연을 축제에 접목시킨 전국오디션 경연대회가
열립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개화기 의상을 무료로 대여해
30년대 목포거리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INT▶ 윤경희/목포시 음악축제추진팀장
"당연히 탑 뮤지션 공연도 중요하지만
경연, 전시, 댄스, 목포만의 음악전 콘텐츠
그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신선한 힐링이자
충격이 될 것입니다."

남악신도시 중앙공원에는
색색의 작은 정원들이 들어섭니다.

제2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이 열려
60개 정원작품이 전시되고, 가든상담소와 다육이 정원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도 장흥에서 열립니다.

이 밖에도 여수 거북선 축제,
청정완도 가을섬 여행 등 10월 첫 연휴동안 전남에서
열리는다채로운 행사는 남도여행길잡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김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