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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어서 좋아요"(R)

◀ANC▶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그동안 중단됐던 운동회와 현장학습 등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그동안 교실에서만 수업을 받거나
집에서 재택수업을 해왔던 아이들은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목포 어린이바다과학관에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압을 느껴보기 위해 손을 넣어보기도 하고

모니터를 통해 바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학생들이 현장체험에 나선 것은 3년만입니다.

◀INT▶김은휘 연산초등학교 6학년
"오랜만에 친구들과 같이 체험학습 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학교 운동장이 모처럼 시끌벅적합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중단됐던 운동회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자신의 몸보다 더 큰 공을 굴립니다.

아직은 조심스러운지 대부분 마스크를 끼고
있지만 그래도 즐거운 표정입니다.

◀INT▶ 최귀덕 목포연산초등학교장
"이번에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학사운영도 정상으로 운영하는
차원에서 운동회나 체험학습을 저희들이 추진하게 됐습니다."

육상 등 전남 대표선수 선발을 위한
다양한 종목의 경기대회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s/u 각급 학교들은 이달 말부터 수학여행과
현장 체험학습 등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학교 생활을 만끽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이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박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