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여론조사]민주당 VS 무소속 후보 '격전지'민심은(R)

◀ＡＮＣ▶

민주당의 잇따른 공천 잡음 속에
전남 곳곳은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의 치열한
대결구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해당지역 단체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좀더 자세하게 분석해 봤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목포시장 후보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후보가
무소속 박홍률 후보를 13%포인트 앞섰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김종식 후보는 20대부터 40대까지
젊은 층에서, 박홍률 후보는 50대 이상에서
지지도가 높았습니다.

민주당 공천이 확정되기 전인 지난 4월
실시했던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 비교해봤더니
김종식 후보는 4.3%포인트 상승했고
박홍률 후보는 10.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화면 전환)

무안군수 후보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최옥수 후보가 무소속 김산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봤더니
최옥수 후보는 2,30대와 6,70대에서
김산 후보는 4,50대에서 지지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분석해봤습니다.
1선거구에서는 김산 후보가
2선거구에서는 최옥수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왔습니다.

(화면전환)

장흥군수 후보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김성 후보가 42.8%,
무소속 정종순 후보는 28%였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봤더니
1선거구에서는 두 후보간 격차가 1.7%포인트
2선거구에서는 두 후보간 격차가
30.8%포인트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화면전환)

진도군수 후보 지지도는
무소속 김희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인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연령별 지지도를 보면
김희수 후보는 30대에서, 박인환 후보는
20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지역별로는
1선거구에서는 박인환 후보가
2선거구에서는 김희수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면전환)

영암군수 후보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우승희 후보가 46.4%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승희 후보가 모든 연령대에서 우세했지만,
배용태 후보도 6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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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개요]

조사의뢰: 목포MBC, 여수MBC
조사실시: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일시: 2022년 5월 15일~17일
조사대상: 전라남도 목포시, 무안군, 장흥군, 영암군, 진도군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무선전화면접조사(국내 통신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표본크기: 목포시 502명, 무안군 500명, 장흥군 500명, 영암군 500명, 진도군 500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
응답률: 목포시 26.5% 무안군 29.2% 장흥군 27.7% 영암군 28.4% 진도군 29.6%
가중값 산출 및 적용: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 가중)
표본오차: ±4.4%p(95% 신뢰수준)
질문내용: 각 지역 단체장 후보 지지도, 당선 가능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