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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아 상위권 도약...두 마리 토끼 잡는다(R)

(앵커)
기아 타이거즈가 최근 짜임새있는 전력을 선보이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기아는 이번 주, 상위권 진입을 위한
1차 고비를 맞을 전망입니다.

조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홈런 이펙트)

화끈한 홈런포를 앞세워
팀 순위를 공동 4위까지 끌어올린 기아

4월만하더라도 승률 4할 1푼대로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5월에는 13승 6패
승률 6할 8푼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좋은 성적의 중심에는 타선이 있었습니다.

지난 주 롯데, NC와 맞붙은
6경기 동안 뽑은 점수만 40점,

경기당 평균 7점 가까이 올렸는데,
특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소크라테스 3점 홈런중계진 멘트: 18일 경기, 8회 )

기아는 이번 주 삼성, SSG와 차례로 맞붙습니다.

두 팀과는 이미 한 차례 맞붙어
한 게임도 이기지 못하고 전패를 당한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삼성에게는 안방에서 내리 세 게임을 내준 굴욕을
되갚아 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주중 SSG와의 광주3연전 역시
자존심이 걸린 설욕전이라는 점에서,
기아가 이번 주 자존심도 되찾고
상위권 도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낼 수 있을 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입니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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