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폭설에도 섬지역 식수난 여전히 심각

전남지방에 폭설이 이어지고 있지만 섬지역의 식수난은 여전한 실정입니다.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폭설에도 불구하고 완도지역 저수율은 44.6%에 불과해 완도군 신지면과 고금,약산을 제외하고 소안면와 금당면에서 5일제 급수가, 완도읍과 금일읍에서는 3일제 급수가, 노화면과 보길면에서는 3일급수 3일단수제가 계속되고...

내일부터 많은 눈 예상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였던 전남지방은 내일부터 많은 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 오전중 전남지방에 대설주의보와 강풍 주의보가,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0에서 25센티미터로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

복구 그러나 걱정(R)

◀ＡＮＣ▶ 오늘 날씨가 풀리면서 폭설 피해현장에서는 복구작업이 한층 본격화 됐습니다. 하지만 내일 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농민들은 추가피해를 우려하며 불안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무너진 비닐하우스 시설물을 철거하는 손길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모처럼 맑은 날씨...

전남도 폭설피해 응급복구 80% 넘어서

전남도는 폭설피해를 입은 공공시설의 응급복구는 완료했으며, 사유시설에 대해서도 84% 가량 복구가 진척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오늘도 7천명의 인력과 9백여대의 장비를 복구에 투입했으며, 특히 서울시 소방대원과 농업기반공사 직원 등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전남도의 이같...

농산분야 피해액 재해복구비의 25배

이번 폭설로 인한 전남도내 농산분야 피해액이 올들어 발생한 재해복구비의 25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도내 폭설 피해액 천 5백여억원 가운데 농산분야 피해액만 천 3백억여원으로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산분야 재해 복구비 52억여원의 25배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

4당,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중심당 등 4당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긴급회담을 갖고 호남.충청.제주의 폭설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거나 그에 준하는 복구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폭설피해 대책 논의를 위해 농림해양수산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를 최대한 빠른 ...

대파와 월동배추등 겨울채소 출하 빨라져

최근 폭설피해로 채소 공급이 달리면서 겨울채소 산지 출하가 예년보다 크게 앞당겨졌습니다. 진도지역에선 최근 전국적으로 물량이 달리고있는 겨울대파와 월동배추,봄동등 겨울채소의 출하가 예년보다 보름정도 앞당겨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 가격도 크게 올라 대파는 1킬로그램 상품 한단이 2천3백원,월동배추도 평당 7...

폭설에도 섬지역 식수난 여전히 심각

전남지방에 폭설이 이어지고 있지만 섬지역의 식수난은 여전한 실정입니다. 완도군에 따르면 최근 폭설에도 불구하고 완도지역 저수율은 44.6%에 불과해 완도군 신지면과 고금,약산을 제외하고 소안면와 금당면에서 5일제 급수가, 완도읍과 금일읍에서는 3일제 급수가, 노화면과 보길면에서는 3일급수 3일단수제가 계속되고...

선거구 입맛대로(?)(R)/수퍼포함

◀ＡＮＣ▶ 내년부터 기초의원들에 대한 중선거구제가 도입됨에 따라 지역별로 획정안이 마련됐습니다. 그런데 획정위원회까지 꾸려 만든 안이 다시 바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슨 사연인지 박영훈기자 취재 ◀ＥＮＤ▶ 전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의사봉을 빼앗은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도의원들간에 거친 고성이 오갑니...

고려청자 천여점 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발굴

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무더기로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고려청자 천여점이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으로 옮겨져 원형 복원작업이 한창입니다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은 지난달 9일부터 충남 보령시 원산도리 해역에서 발굴된 12세기 후반에서 13세기 전반의 것으로 추정되는 청자 조각 천여점을 인계 받아 복원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