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선인의 흔적과 멋' 기증 유물 특별전

전남농업박물관이 전국에서 기증받은 옛 가재도구와 제례용품 특별전을 열었습니다. 7월 한 달 동안 열리는 특별전에는 옷장과 뒤주, 돈궤, 호롱, 신주, 촛대 등 지금은 거의 사라진 옛 선인들의 유물 백23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민선 8기 시작.. 색다른 취임 첫 날(R)

◀ＡＮＣ▶ 민선 8기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단체장들의 취임 첫 날 일정이 예년과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민생 현장을 찾아가는가 하면 취임식을 없애거나 간소화하기도 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민선 8기 취임 첫 날 박홍률 목포시장의 첫 일정은 환경 미화원들과 시작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김영록 전남지사 "위대한 전남 다시 세울 것"

김영록 제39대 전남도지사가 오늘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민선 8기를 시작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호남의 단합된 힘과 저력으로 위대한 전남을 다시 세우겠다"며 "호남 정치를 복원하고 지방 중심시대를 새롭게 열어 대전환을 이끌어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데스크인터뷰)김영록 전남도지사 인터뷰

◀ＩＮＴ▶ 김영록 전남도지사 "200만 도민이 함께 뭉치고 전남과 광주가 함께 단합하고 1,000만 향우들까지 힘을 모으면 우리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 "교육 기본에 충실한 학교 만들 것"

신임 김대중 전남교육감도 취임식을 열고 '전남교육 대전환'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전남교육 대전환은 교육의 기본에 충실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의지"라며 "미래교육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 우리 아이들이 전남에서 배우고 전남에서 꿈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숨진 조양 일가족 대출금·관리비 등 미납.. '생활고'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조 양의 부모가 대출금과 아파트 관리비를 내지 못하는 등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남부경찰서는 숨진 조양 일가족의 금융 기록을 조회한 결과 조 양 어머니와 아버지 명의로 은행 대출금과 카드 빚 1억 5천 만 원이 미납됐으며 실종 직전 두달치 수도와 전기 요금 등 관리비가 연체된...

데스크인터뷰)김대중 전남교육감 인터뷰

◀ＩＮＴ▶ 김대중 전남교육감 "무상급식이 처음 시작할 때 국민들이 아무도 실현 가능성을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현실이 됐습니다. 소멸해가는 전남에서부터 부족하지 않게 교육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기본소득을 실현해내겠습니다."

민주당 독주 놓고 반발 잇따라(R)

◀ＡＮＣ▶ 민선 8기 시작부터 지방의회에서 볼썽사나운 모습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잇단 선거 패배 이후 쇄신을 이야기하고 있는 민주당에서 비롯된 일들입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무안군의회가 280회 임시회를 열었습니다. 9대 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꾸려야하는 자리였습니다. 임시의장으로 의사봉을...

목포서 대형 트레일러가 승용차 추돌 뒤, 30m 계속 주행

오늘 낮 4시 50분쯤 목포시 상동의 한 왕복 8차선 도로에서 57살 A씨가 몰던 대형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했습니다. 트레일러는 승용차를 30m 가까이 계속 밀고 가다 옆 차선에서 주행하던 택시도 승용차와 추돌하는 2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가운데 경찰은 트레일러 기사가 차선 변경 ...

쌀값 폭락세 지속.. 쌀 10만 톤 추가 격리

산지 쌀값 하락세가 계속된 가운데 정부가 3차 쌀 시장격리를 결정했습니다. 추가 시장격리 물량은 10만 톤으로 이달 중순까지 세부 매입계획을 세운 뒤 올해산 조생종 벼 출하 이전인 8월 말까지 매입을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정부는 올 초부터 두 차례에 걸쳐 지난해 쌀 초과 생산량 27만 톤을 시장 격리했으나 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