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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회 고흥 원투낚시대회, 소마도 김영석 전재숙 부부



<바다의 발견>


봄이 무르익어가는 계절,

드넓은 남해바다 해변가에서

낚시 동호인들의 축제, 낚시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낚시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무려 2년만에 다시 열리게 되었다는데요.

순위를 가리는 치열한 대회라기 보다는

오랜만에 얼굴을 보는 만남의 장이 되었다는 이번 낚시대회


깨끗한 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고흥 바닷가에서 낚시꾼들이 만들어가는

유쾌한 낚시대회 현장을 찾아갑니다.




<갯마을 갯사람>


진도 남서쪽 

사람 발길이 뜸한 오지 섬마을 소마도.

젊은 사람은 섬 밖으로 떠나고 

여든 넘은 어르신들이 대부분인 섬인데요.


이 섬에 들어온 한 남자,

소마도 막둥이 어부라는 김영석 씨.

그리고 그와 함께하는 아내 전재숙 씨.


40대 은퇴를 선언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 소마도로 들어온 부부.

불편한 것 투성이지만

오히려 이 섬과 바다가

부부의 삶에 찾아온 인생 보너스처럼 느껴진다는데요


아마도 그 이유는 

세상에서 가장 힘이 되는 존재

서로가 곁에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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