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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영차 바다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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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시 05분 로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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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회 거문도 갯바위 낚시, 고향으로 귀어! 혈도 조원제 씨 [2022.05.29 방송]



<바다의 발견>


어둠의 짙은 밤,

오늘의 낚시꾼들이 고흥에서 만났습니다.

전쟁터에 나가기 전, 무기 준비는 필수지요.

오늘의 대상어 벵에돔이 좋아하는

빵가루와 채비를 넉넉하게 챙기고 드디어 

오늘의 출조지 거문도 갯바위로 출발!

거문도로 떠난 이들은

묵직한 손맛을 보고 돌아올 수 있을까요?




<갯마을 갯사람>


진도 남쪽.

독거군도 끝자락에 자리한 작은 섬. 혈도.

모두 떠난 섬을 홀로 떠나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도 없는 섬이지만 할 일은 굉장히 많다는데요.

매일 무성하게 자라는 풀도 매야 하고,

갯바위 나가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진도 외딴섬, 혼자 있지만

외로울 틈 없다는 조원제 씨의 섬살이를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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