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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회 추자도 감성돔 낚시 2부, 고흥 수락도의 두 이장 춘원 씨와 종혁 씨




<바다의 발견>


지난 주,

영등철 감성돔을 만나기 위해

추자도로 떠났던 강태공들!


대물 감성돔을 꿈꾸며

자신만의 포인트에 자리잡고

저마다의 방식대로 갯바위 낚시를 이어가는데요


계속해서 이어지는 강태공들의

추자도 낚시 여정 만나봅니다.




<갯마을 갯사람>


2년 전 찾아갔던 고흥의 작은 섬

수락도를 다시 찾아갔습니다.


당시, 텅 비었던 섬을

김춘원 이장님 홀로 열심히 가꾸고 있었는데요

그동안 수락도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지금 수락도에는

기분 좋은 변화들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전국 각지에서

수락도에 정착하고자 하는 이들이 찾아오고 있답니다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고

수년간 텅 비어가던 수락도에 일어난 기적.

사람들이 떠나가던 섬에서 이제는 돌아오는 섬으로 바뀌었는데요.


무엇보다 한발 먼저 정착한 춘원 씨의 역할이 컸습니다.

이제는 춘원 씨의 뒤를 이어

이장을 맡은 종혁 씨까지 함께 노력하고 있는데요.


수락도를 살기 좋은 섬으로 가꿔나가는

두 이장님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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