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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회 보령 무창포 오하연 임장희 부부, 아주 특별한 게(깨다시꽃게, 범게, 털게)



<갯마을 갯사람>


서해를 삶의 터전 삼고 살아가는 이들이 모인

보령 무창포항.

제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부모의 품처럼 사계절 넉넉함으로

어민들에게 곁을 내어주는 곳인데요.


10년 전, 무창포에 자리잡은

오하연 선장과 임장희 부부.

남편은 매일 직장인 바다로 나서고,

아내는 무창포에 자리잡은 수산시장에서

남편이 잡아온 싱싱한 수산물을 판매하고...


특별할 것 없는 지극히 평범하고 소소한 하루하루지만

오늘도 주어진 하루를 

두손 꼭 맞잡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부부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바다의 발견>


딱딱한 갑옷 속

탱글탱글 부드럽고 달큰한 속살을 감추고 있는 게.


그 중엔 꽃게부터 참게, 민꽃게(돌게)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어종이 있는가 하면

이름부터 생소하고 낯선 녀석들도 많은데요.


그 인기가 최고라는 깨다시꽃게부터

한눈에 봐도 범상치 않은 외모

등껍지와 다리에 화려한 무늬를 자랑하는 범게와

봄바다의 밤송이 털게까지.

특별한 게 이야기를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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