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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회 거제 고개도 지킴이 김경범 씨, 익숙한 듯 낯선 겨울 별미 말미잘과 개불



<갯마을 갯사람>


젊은 시절, 성공을 꿈꾸며 육지로, 도시로 나가 봤지만

이내 고향이 그리워서, 섬이 좋아서

고향섬으로 돌아온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의 고향은 섬 속의 섬.

거제가 품은 유인도 중에서 가장 작은 섬,

고개도랍니다.


단 두 가구, 세 명이 살아가는

섬에 다시 돌아온 지 40년.

그는 이 섬이 고향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머물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하다는데요.

그래서 더욱 고향을 떠날 수 없었습니다.


도시의 삶을 뒤로 하고 고향 섬으로 돌아온 경범 씨.

고향섬과 바다를 떠나선 살 수 없다는

그의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래요?




<바다의 발견>


화려한 외모로 서양에서는 바다의 꽃이라 칭송받는 말미잘.

눈으로만 즐기는줄 알았더니 입으로도 즐길 수 있다는데요.

쫄깃하고 오독한 식감이 인상적인 말미잘.


그리고 말미잘과 함께

아는 사람만 아는, 

미식가들 사이에선 없어서 못 먹는다는 녀석이 있는데요.

바로 선홍색 속살 가득 바다를 품은 개불입니다.


익숙한 듯 낯선 겨울 바다의 맛!

말미잘과 개불 이야기 함께 만나보실래요?

말미잘과 개불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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