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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이
적조경보가 내려진 여수 연안 양식장을 방문해
적조에 대비한 정책 기조를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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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비상이 걸린 여수시 남면 화태도 양식장.
김성진 장관이 산소공급기를 비롯한 적조 구제 장비들을 직접 둘러봅니다.
동해 폐사와 어가하락에 적조까지,
요즘 업계의 어려움을 아는듯
어민을 대하는 모습에 안쓰러움이 묻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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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들은 적조를 눈앞에둔
어장의 초조함을 전하며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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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 사용에 대한 정책적인 시각도 주 관심사로 대두됐습니다.
김장관은 황토사용의 부작용을 둘러싼 논란을 일면 인정한다 면서도
효능이나 경제성 면에서 그만한 대안이 없다는 주장에 무게를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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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캠퍼스에 세계적인 적조 연구센터를
설립하자는 오현섭 여수시장의 제안에는
취지는 동감하지만 기존 연구조직을 활용하는 방안이 함께 검토돼야 한다며
미묘한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INT▶
폐사직전 어류방류나 차단막설치등
피해를 막기위한 또다른 대안들도
아직 실효성이 면밀하게 검토돼야 할 상황.
해마다 지나는 적조의 길목에서
정부에 대한 지역의 요구사항은 넘쳐났지만
속시원한 답변을 찾을수는 없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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