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신안군의회 군정질문과 답변에서
신안군 압해 신청사 이전 문제를 놓고
또 한차례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그동안 말을 아껴온 박우량군수는
현 청사 건설 사업에 여러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INT▶
압해 신청사 건설 사업이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압해면 출신인 정영도의원은 동절기란 핑계로
공사를 중단한 배경과 청사 이전에 대한
집행부 의지를 따져 물었습니다.
◀INT▶ 정영도 신안군의원
..제3의 장소로 옮기려는 음모이다..
박우량군수는 현 신청사가 장소나 건물 모두 문제가 있다며 보완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또 청사건립에 소요되는 260억원이 열악한
군 재정여건에 큰 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NT▶ 박우량 신안군수
..지금 이상태로 건물 지으면 누더기된다...
박군수의 발언은 사실상 현 신청사 건설사업의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뜻으로 해석돼
앞으로도 상당한 논란이 예상됩니다.
오는 2천8년초 이전계획아래 압해면 신장리에
짓고있는 신안 신청사는 현재 12점6%의
공정율을 보인 가운데 지난 25일 동절기를
이유로 공사가 전면 중단됐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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