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조합으로 중앙회 관리를 받고 있는
신안 흑산수협이 지난 10월 신안월드 관계사에
수협 건물과 가족호텔등 자산을 62억원에
매각했습니다.
이를 인수한 민간 투자업체는 앞으로
여객선 터미널을 포함해 쇼핑센터와 호텔등이 들어설 대형 주상복합 여객터미널을 지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흑산수협은 지난 4월 자금 유동성위기를
극복하기위해 수협중앙회로부터 대출받은
140억원을 이달말까지 갚지못하면 인근 조합과
통합될 위기에 있는데 자산 매각과 대출금
회수,예금 유치등을 통해 조합 살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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