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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 감소로 문을 닫는 농어촌지역 학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까지 나서 폐교 위기에 있는
학교 지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목포에서 뱃길로 두시간 거리인 (전남)신안군
암태면 당사도,
이 곳의 하나뿐인 초등학교 분교은 한때
학생수가 백명을 넘었으나 지금은 단 한명에
교사도 한명뿐인 미니 학교로 전락했습니다.
◀INT▶ 김정재(암태초 당사분교 5학년)
..1대1 수업 공부잘되지만 외롭다.
◀INT▶ 이상백(신안 암태 당사리 이장)
..폐교가 시골마을에도 위기..
문을 닫는 농어촌 학교가 늘면서
자치단체까지 나서 학생 모집에 나섰습니다.
전학해오는 학생 가구에겐 주택을 무료로 주고 보험과 농어업 대출등 각종 혜택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INT▶ 김영수(신안군 기획예산실)
..6가구 정도 희망했다...
지난 90년대 이후 신안 섬지역에서만
20여곳의 초등학교가 문을 닫았고 앞으로도
해마다 한 곳이상씩 폐교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해체위기에 몰리고있는
농어촌지역,
이젠 자치단체까지 나서 학생 유치에
나서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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