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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조양 일가족 대출금·관리비 등 미납.. '생활고'

입력 2022-07-01 20:50:28 수정 2022-07-01 20:50:28 조회수 4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조 양의 부모가
대출금과 아파트 관리비를 내지 못하는 등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남부경찰서는
숨진 조양 일가족의 금융 기록을 조회한 결과
조 양 어머니와 아버지 명의로
은행 대출금과 카드 빚 1억 5천 만 원이
미납됐으며 실종 직전 두달치 수도와 전기 요금 등
관리비가 연체된 내역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또 조 양 어머니가 매고 있던
배낭 가방에서 수면제를 발견해 지난 4월 중순과
5월 초, 병원에서 두차례 수면제를
처방받은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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