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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3]"투기장으로 왜곡하지 말라"(R)

김양훈 기자 입력 2019-01-29 07:56:55 수정 2019-01-29 07:56:55 조회수 0

◀ANC▶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목포를 마치 거대한 투기장처럼 왜곡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은
중단돼서는 안된다며
제대로 추진하도록 견제와 감시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FFECT
진실보도를 촉구한다.. 촉구한다.. 촉구한다

목포지역 17개 시민사회단체들이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한 목소리로
나섰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정치권이 막말까지하며 의혹 제기와
진상규명 차원을 넘어 목포를 정쟁의 도구로
삼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INT▶ 김재홍 사무총장
지나치게 정파적 입장에서 정쟁으로
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낙후된 목포지역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 그런 관점에서 (고민을..)

일부 언론 보도도 기본적인 사실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선정적이고, 무책임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몇몇 사람이 아닌
시민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문화자원이라며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최송춘 공동의장
자칫 이런 부분들로 지금 진행되고 있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차질이 빚어질까
굉장히 염려를 하고 있습니다.

또 근대문화유산의 주인은 시민이라며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목포시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오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도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에 대한
소모적인 정쟁 중단을 요구하며
안정적인 사업진행을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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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훈
김양훈 yhkim@mokpombc.co.kr

출입 : 전남도청 1진, 도의회, 영암군, 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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