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안전과 풍어 기원

입력 2004-01-07 13:44:01 수정 2004-01-07 13:44:01 조회수 0

◀ANC▶
새해 첫 선어위판이 목포수협 공판장에서 열렸습니다.

초매식에서는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갑신년 새해를 맞아 어업인 3백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선주와 선원,중매인,수협직원 등 각자의
처지는 다르지만 용왕신께 제를 올리는 모두의 바람은 한결 같습니다.

고기잡이에 나간 근해어선이 돌아오면
선창이 시끌벅적했던 옛날생각이 간절합니다.

◀INT▶ 박흥기 유자망어선 선주

지난 90년대 초,목포수협의 한해 위판금액은
최고 천 3백억원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자원고갈로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위판금액도 바닥까지 떨어져 수산업계가 커다란
위기를 맞게됩니다.

지난해 위판금액은 497억원,
한해전보다 3억 3천만원이 늘어난 것입니다.

어선이 최고 많았던 때보다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실망스런 실적은 아니란 평갑니다.

어민들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안전조업과
풍어를 이룰 것을 다짐했습니다.

◀INT▶ 김상현 조합장 목포수협

새해 첫 위판을 시작으로 어민들이 풍어의 돛을 올렸습니다.

MBC 뉴스 한승현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