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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시대

김양훈 기자 입력 2004-01-08 09:53:19 수정 2004-01-08 09:53:19 조회수 0

◀ANC▶

오는 4월이면 육상교통의 혁명이라 불리는
고속철도 시대가 도래합니다.

또 지난달 초에는 호남선 복선화 공사가
35년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새해 기획보도 3번째 순서 오늘은
고속철도 개통의 의미와 이로인한 생활변화를 김양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EFFECT(호남선 마지막 열차 기적소리) 2-3초

호남선 단선운행을 하는 마지막 열차가
목포역을 출발합니다.

지난 68년 첫삽을 뜬 호남선 복선화 공사가
35년만에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달 9일부터
모든 열차가 복선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오는 4월 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역사 신,증축 공사가 진행중인 목포역입니다.

시운전을 위해 목포역에 들어와 있는
KTX로 불리는 고속열차의 모습이 웅장합니다.

최고 시속 3백 킬로미터까지 달리는
고속열차의 투입으로 목포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2시간 58분.

운임도 항공료의 70퍼센트대인 4만 3천원
안팎입니다.

승객들은 운행 시간 단축으로 열차 안에서
지루한 시간을 줄이게 됐다며 반기고 있습니다.

◀INT▶ 임시택/남악리
지루안하니깐 좋다..//

고속철도 개통으로 목포시민들의 일상생활은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 목포역 관계자
//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이고.///

주 5일근무제 시행으로 고속철도를 이용해
목포를 비롯한 전남서남권을 찾는 관광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INT▶ 목포시 관계자
이런이런 시책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수익성을 이유로 서대전에서 목포까지 기존 선로를 그대로 이용하는 반쪽짜리 고속철도 신세를 언제쯤 벗어날 지
예측할 수없다는 점입니다

35년만의 호남선 복선화에이어 고속철도
시대를 맞게된 전남 서남권.

S/U 고속철도 개통에 따라 앞으로 필요한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독자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다양한 대책
마련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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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훈
김양훈 yhkim@mokpombc.co.kr

출입 : 전남도청 1진, 도의회, 영암군, 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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