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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폭설로
광주전남지역 농가 피해액이 200억원을 훨씬
넘어섰습니다
쌀 비준안 통과로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는
엎친데 덮친격입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쌀 비준안 통과로 전국 쌀의 20%를 생산하는
지역농민들이
받아 들이는 위기감은 심각합니다.
도내 농가의 평균소득 2천 백만원 가운데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쌀농업소득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때문입니다
수입쌀의 시판은 국내 쌀 가격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해 내년에 당장 가마당 2,3천원 정도 떨어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
전남 쌀 농업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폭설이 농촌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스탠드업)9백여평의 비닐하우스가 이처럼
폭삭 주저 앉았습니다.
농심도 같이 주저 앉았습니다.
도내 비닐하우수 60헥타아르가 붕괴되고
축사와 수산물 양식장,표고.버섯.인삼재배시설
등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INT▶
앞으로 강추위가 계속될 전망이여서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INT▶
쌀 농업 붕괴 위기감에다
엎친데 덥친격으로 폭설피해까지 겹쳐
농민들의 시름만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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