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목포시내 농업 유통 관련시설들이 석현동
시대를 열게 됐습니다.

시 외곽지역이었던 석현동이 농업물류센터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ＥＮＤ▶
농협 농수산물 유통센터만 외롭게 지켰던
목포 석현동에 농업 관련시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한해 총 사업 규모가 6천억원이 넘는
목포농협 본점이 용당동 시대를 접고 석현동
이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는19일 문을 여는 농협 석현동 본점은
지상 3층 건물로 1층은 금융과 유통,
2.3층은 조합원을 위한 각종 농업정보와
휴게시설등을 갖추게 됩니다.

◀ＩＮＴ▶ 유충식전무(목포농협)
"조합원이 방문하기 좋고,영농기술등 관련교육 중심역할 기대"

한해 3백억원이 넘는 서남권 농산물을
거래하는 상동 '목포농산물 도매시장'도
석현동으로 옮겨 이달12일 개장식을 갖습니다.

차량 3백대가 한꺼번에 주차할 수 있는
농산물 도매시장은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교통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ＩＮＴ▶ 현영관대표이사
(목포농산물 도매시장)
"접근성,넓은 주차공간 서남권 제1시장 기대"

농협 농수산물 유통센터와 목포 농협,
농산물 도매시장의 석현동 이전으로
농수축산물 관련 물류와 금융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기자)목포 도심속 전원도시 석현동이 이제
농산물 유통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