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이래저래 근심만(R)-수퍼포함

박영훈 기자 입력 2005-12-09 21:48:46 수정 2005-12-09 21:48:46 조회수 1

◀ANC▶
전남지역 폭설 피해 복구가
인력.장비부족으로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폭설 피해를 직접 입지 않은 농민들까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무슨 사연인지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올해로 8년째 꽃을 재배하고 있는 곽의성씨,

폭설에 이어 한파가 몰아치자
비닐하우스가 무너질까봐 24시간 난방장치를
돌리고 있습니다.

실내온도도 평소보다 5도이상 높은
20도이상으로 맞추느라 기름값만 세배이상 들고
있습니다.

◀INT▶곽의성 *국화재배 농민*
//..이렇게라도 해야지,안그러면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니까 방법이 없다///

사정은 오이와 방울토마토,고추 등
비닐하우스에서 월동작물을 재배해는 농가가
모두 마찬가집니다.

실내온도를 유지하느라 환기를 제대로
못하다보니 습도가 높아져,
잿빛 곰팡이 병 등 병충해가 발생하면서
상품성까지 떨어지고 있습니다.

◀INT▶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직접적인 폭설피해도 문제지만 입지 않은
농가도 걱정....///

예고없이 찾아온 폭설과 한파는
농사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농민 모두에게
근심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