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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인 목포시(R)-광주송고용

입력 2005-12-12 21:49:09 수정 2005-12-12 21:49:09 조회수 1

◀ANC▶

지난해에 이어 전국 최하위권의 청렴도
불명예를 안은 목포시가 오늘
시장에서 공무원노조에 이르기 까지
사과 성명등을 내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장용기기자
◀END▶
목포시는 부정부패 척결 자정결의대회를 갖고 시청 모든 공직자로부터 청렴사직 서약서를
받았습니다.

◀INT▶ 부정부패척결 자정선언

이어 정종득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대 시민 사과성명을 발표하는등 부패추방에
단호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INT▶ 정종득 목포시장
"시장직을 걸고 최선을 다할것을 시민에 약속"
목포시 공무원노조도 청렴도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한 책임을 지고 지부장의 사흘동안참회 단식과 오는 14일 지도부가 총사퇴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올해 초 가진 부정부패 추방 노조원 자정결의
약속을 지키기 못한 책임입니다.

◀INT▶ 최선희지부장(공무원노조 목포시지부)
"책임통감 지도부 총사퇴,참회 단식에 돌입"
목포시는 시정 전반의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근본적인 문제점을 도출한 뒤 특단의 대책을
올해 말까지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금품수수등 부정부패 행위가 드러날 경우 즉시 사표를 수리하고 간부공무원에게
연대책임을 물어 엄중문책할 방침입니다.

기자)목포시는 최근 민원인에게 금품을 받은
공무원의 비위사실이 확인됐다며
일벌백계차원에서 사표를 받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mbc news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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