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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수질이 더 걱정(R)

입력 2005-12-12 21:49:10 수정 2005-12-12 21:49:10 조회수 1

◀ANC▶
서남해의 겨울가뭄이 심해지면서 상수원의
수질도 크게 나빠지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일부 지역은 먹는 물을 따로
사서 쓰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신안군 지도읍에 식수를 공급하고있는
상수원입니다.

마치 흙탕물처럼 물이 흐리고 냄새도 심하게
나고 있습니다.

가뭄때문에 상수원의 저수율이 30%이하로
떨어지면서 수질이 크게 나빠졌습니다.

이틀에 한번씩 공급되는 물이 식수로도
못쓰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습니다.

◀INT▶ 이진임(신안군 지도읍)
◀INT▶ 양영모(신안군의원/지도출신)

가을부터 계속된 가뭄때문에 상수원이
대부분 말라가는 진도군도 사정이
마찬가집니다.

최근 건설한 임회면 남동 수원지는
탁도때문에 시험정수조차 못하고있습니다.

◀INT▶ 차홍순(진도군 상하수도사업소)
..탁도와 냄새 악화.내년1,2월쯤 수질 걱정..

상수원의 저수량이 떨어지면서 바닥의
부유물질이 떠오르고 정화능력도 크게
떨어지면서 수질악화가 심해지고있습니다.

(s/u) 사상 유례없는 겨울가뭄에 처한 서남해
주민들,

이젠 식수난보다도 수질이 더 걱정거리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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