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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고용 시장의
노쇠화가 심각합니다.
전체 취업자 가운데
청년 취업자의 비중은
해마다 크게 낮아져 노동력의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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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4분기 현재 광주,전남지역 청년실업률은8.3 퍼센트,
전국 평균을 다소 웃돌고 있는 가운데
특히 광주지역의 경우 전국에서 청년 실업률이
가장 높습니다.
이러다보니 전체 실업자의 절반 정도가
20살에서 29살 사이의 청년 실업자들입니다.
더 큰 문제는 일자리 부족으로 인해
청년층 인구가 계속 역외로 빠져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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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경제활동 인구의 감소세는
전체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청년 취업자의
비중에서도 확인됩니다
청년취업자의 비중은 지난 2000년만해도
20 퍼센트대를 바라봤지만 이후 해마다 낮아져
올해는 15 퍼센트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청년 취업자 비중이 낮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노동력이 노쇠해지면서 경제의 활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학력,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확대는
이같은 이유에서라도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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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지난 해 현재
광주전남지역 취업자의 평균연령이 44살로
41살인 전국 평균보다 3살이 높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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