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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들어 보름가까이 눈이 내린 전남지방에는
농민들 못지않게 자영업자등 생업을 하는
주민들의 고통도 커지고있습니다
보도에 고익수 기잡니다
◀END▶
지난 4일 45년만에 30센티미터가 넘는
폭설이 내린 목포지방.
이후 오늘까지 18일가운데 눈이 안 내린
날은 겨우 나흘.
거의 매일 내리다시피한 눈 때문에
지역경제가 휘청거리고있습니다
연말 관광특수를 기대했던 여객선업계는
잦은 눈에 강풍주의보가 하루가 멀다하고
발효되면서 열하루째 결항으로 울상입니다
관광객은 고사하고 섬 주민들의 발길도
거의 끊겼기때문입니다
◀INT▶
폭설과 강풍등 궂은날씨에 퇴근후 곧장
집으로 향하는 발길이 늘면서
대부분의 요식업소와 선술집들도
이달들어 절반이 넘는 날을 개점휴업하고
있는 상탭니다
◀INT▶
오는 24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는 예보에
지역상인들의 한숨이 더욱 깊어지고있습니다
호남지역에 유례가 없는 장기적인 폭설
사태로 연말연시 특수를 기대했던
지역경제가 꽁꽁 얼어붙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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