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 내리면서 서해안고속도로
차량 통행량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20분까지
동군산에서 목포까지 차량 진입이 통제된
서해안고속도로 목포영업소의
진출입 차량은 오늘 오후 6시까지
3천4백여여대로 지난 주 같은 시간대의
30%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부터는
길 옆으로 쌓아둔 눈을 밀어내는
블로어 장비를 지원받아 가동했기 때문에
다시 차량 진입을 통제하는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