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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율촌산단 기지개(R)

입력 2006-08-07 07:57:38 수정 2006-08-07 07:57:38 조회수 0

◀ANC▶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던
율촌산단의 입주가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올해들어 산단에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270여만평의 여수 율촌 제1지방산업단지.

현대자동차 공장이 들어설 계획은
이미 멀어져 가고
다른 입주업체도 손을 꼽을 정도로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들어 산단 활성화에
새로운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STX조선과 우석개발, 알덱스등
국내 굴지의 업체들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5대 철강회사인
미주제강이 입주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는가 하면
미국의 철강 부산물가공업체인
체사피크사도 입주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남도끝이라는 불리한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율촌산단에 대한 기대효과가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한것입니다.

여기에 평당 30여만원이 넘는
분양대금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임대 성격의 10만여평 부지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한것도
입주업체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합니다.
◀INT▶
하지만 이같은 투자유치 바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지역의 친 기업적 정서와
변화되는 경제환경에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INT▶
광양만권 통합을 화두로
이 지역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율촌산단

율촌산단의 활성화를 통한
산단의 성공적인 개발과 함께
적극적인 투자 유치는 이제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발등의 불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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