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냉각탑수와 건물의 급수시설 등
오염된 물 속의 균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레지오넬라증에 대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이
50세 이상 고령자와 흡연자 등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도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전남에서는 천 103건의 검사 가운데
26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고,
대형건물과 숙박시설에서 4%대의
검출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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